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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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오, '딱밤 한 대가 이별에 미치는 영향'…신예은과 호흡

기사입력 2021.08.25 14:00 / 기사수정 2021.08.25 13:09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강태오가 KBS 드라마 스페셜 2021 '딱밤 한 대가 이별에 미치는 영향'으로 폭넓은 연기 활동을 이어간다.

UHD KBS 드라마 스페셜 2021의 '딱밤 한 대가 이별에 미치는 영향' 은 2020 KBS 단막극 극본 공모 우수작으로, 딱밤 한 대로 인해 남자친구에게 이별을 통보한 여자와 이별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남자의 성장을 다룬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강태오는 극 중 남 부러울 것 없는 완벽한 스펙과 능력을 갖춘 광고제작사 아트바이태오 대표 차민재 역으로 분한다. 능력은 완벽하지만, 오진(신예은 분)의 이별 선포를 받아들이지 못할 정도로 사랑엔 서툰 현실 남친 캐릭터를 설득력 있게 그려낼 예정이다.

매 작품 속 캐릭터들을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쌓고 있는 강태오는 '런 온'에서는 통통 튀는 미대생 이영화로 분해 때로는 사랑스럽게, 때로는 진지함과 섹시함을 오가는 킬링 캐릭터를 완성해냈다. 또한,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에서는 성장하게 되는 카페 사장 이현규 역을 통해 첫사랑의 성장통을 겪는 캐릭터의 내면을 촘촘하게 표현해 시청자들이 캐릭터의 매력에 스며들게 했다.

장르와 캐릭터를 불문하고 자신만의 색깔로 인물을 생동감 있게 그려내는 강태오가 이번 '딱밤 한 대가 이별에 미치는 영향'에서 보여줄 연기에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UHD KBS 드라마 스페셜 2021’은 KBS 2TV에서 10월 첫 방송되며, 단막 ‘딱밤 한 대가 이별에 미치는 영향’은 11월에 방영된다.


사진 = 맨오브크리에이션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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