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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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길 "요트 보유→매출 수백억 …임영웅에 200켤레 협찬" (리더의 하루) [종합]

기사입력 2021.08.24 23:00 / 기사수정 2021.08.25 15:32

강현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리더의 하루' 김원길 리더가 임영웅과의 인연이 공개됐다.

24일 방송된 IHQ '리더의 하루'에서는 컴포트화 업계 1위 두 번째 리더 김원길이 출연했다.

이날 두 번째 리더에 대해 지석진은 "유쾌, 상쾌, 통쾌 세 단어로 소개가 된다"라고 해 관심을 끌었다. 탁 트인 풍경, 한강 만남 주선한 리더는 수제화계 김원길 리더였다. 새벽 6시 30분에 한강에 입성한 지석진과 윤정수 비서. 지석진은 "이 분이 엄마들의 사랑을 독차지 하고 있다. 대한민국 1위, 매출이 수백 원대다"라고 리더를 설명했다. 이어 "우리는 고수들한테 배워야 한다. 너 집도 넘어가고 그러지 않았냐"라며 윤정수가 파산한 것을 언급했다.

이에 윤정수는 "형도 주식 얘기 장난 아니지 않냐"라고 하자 지석진은 "상장폐지만 3번 당했다"라고 털어놔 웃픔을 유발했다. 그러자 윤정수는 "형처럼 안 하면 된다"라며 저격하자 지석진은 "나도 너 반대로만 하면 된다"라며 맞받아쳤다. 요트를 타고 등장한 구두 장인 61세 김원길 리더. 46년째 구두를 만들고 있다는 김원길 리더는 수십억 원대 초호화 요트를 보유하고 있다고 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비서들에게 '야 타'를 외치던 김원길 리더는 배에 탑승하라고 했다. 김원길 리더는 "일 잘하는 사람이 놀기도 잘한다"라며 노는 일상과 일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했다. 그런가 하면 김원길 리더에게 지석진은 "제작진이 말하기를 대표님이 2,000만 원을 준다고 했다"라며 그 이유를 궁금해했다. 이에 김원길 리더는 "나보다 세상을 재밌게 사는 사람에게 2,000만 원을 준다고 했다"라고 해 깜짝 놀라게 했다.

우승한 비서에게 진짜로 준다는 말에 박명수는 "내가 저기 있어야 했다"라며 아쉬워했다. 이어 김원길 리더는 "물에 들어간다"라며 아침 7시에 모닝 서핑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모닝 서핑을 즐기던 중에 갈매기를 불러 모으며, 이색 서핑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 폭소를 유발했다. 이어 1961년 이탈리아생 정통 고급 수제화 브랜드 대표인 김원길 리더의 일터로 향했다.


29살에 창업한 김원길 리더는 현재 전국 매장 수 62개 대한민국 1위라고 했다. 이어 '미스터트롯' 임영웅과의 특별한 인연도 공개돼 시선을 끌었다. TV CHOSUN '미스터트롯 진'에게 부상으로 제공된 200켤레의 구두를 협찬한 김원길 리더. 정준하는 "이분이 그 분이구나. 임영웅 신발. 대단한 분이구나"라며 깜짝 놀랐다. 직접 공장을 시찰하는 김원길은 직접 불량품을 찾아내는데 3초 컷이라고 했다.

누가봐도 완제품 비주얼이었으나 김원길 리더는 "불량은 밖으로 나가면 안된다"며 "잘라 버리더라도 불량은 나가면 안 된다"라는 자신만의 경영 철학을 드러냈다. 또, "고객은 두 번 속지 않는다"는 김원길 리더. "내가 게을러지면 품질 완성도가 떨어진다"라며 품질은 회사의 자부심이라고 했다.

그런가 하면 딱 보면 신발 사이즈를 알 수 있다는 김원길 리더는 지석진의 사이즈를 맞혀보라고 하자 자신의 발을 갖다대는 귀여운 꼼수를 부렸다. 또, 생각보다 큰 카메라 감독의 발은 '290'이라고 했지만 실제 사이즈는 '310'이었고, 김원길리더는 동공 지진을 일으켰다. 

사진=IHQ 방송화면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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