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1.08.24 14:58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젊은 소리꾼 이봉근이 “‘조선판스타’야말로 앞으로 우리 소리의 등용문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봉근은 국악계 최고참인 신영희 명창, 소리꾼 김나니와 함께 대한민국 최초의 퓨전 국악 서바이벌 오디션 MBN ‘K-소리로 싹 가능, 조선판스타(이하 ‘조선판스타’)’의 국악 전문 판정단으로 활약 중이다. 그는 “이 프로그램이 국악을 가지고 하는 최초의 오디션 프로그램이라서 출연하기로 했다”며 “기대한 대로 다양한 색깔을 가지고 있는 소리꾼들을 볼 수 있어서 좋았고, 무엇보다 우리 소리를 가지고 하는 경연이라 즐거운 마음으로 심사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봉근은 ‘조선판스타’ 판정단 중 한 명인 신화 김동완과 함께 영화 ‘소리꾼’에서 직접 연기에 나서며 강렬한 존재감을 뽐낸 바 있어, 방송 전부터 김동완과의 훌륭한 케미스트리를 예고했다. 또 다양한 음악 프로그램을 통해 K-소리를 알리는 데 힘써 온 그는 ‘조선판스타’에서 생소한 판소리 용어나, 우리 소리의 몰랐던 면모를 알기 쉽게 설명해 주는 역할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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