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유튜버 천뚱이 이번엔 장보기 브이로그를 통해 일상을 공개했다.
천뚱은 지난 2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천뚱TV'에 '와이프 심부름으로 장보기'라는 제목의 브이로그 영상을 게재헀다.
공개된 영상에서 천뚱은 아내가 적어준 구입품목 리스트를 보면서 장보기에 나섰는데, 계란 한 판을 집으면서 "내꺼 하나"라고 말한 뒤 또다시 한 판을 들어올리며 "와이프랑 채민이꺼 하나"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두부도 한 사람당 한 개씩 구입하는 치밀함을 보인 데 이어 라면의 경우는 봉지라면, 컵라면에 그치지 않고 국물이 있는 것과 없는 것으로도 구분지어 구입할 정도로 먹는 것에 진심임을 드러냈다.
또한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데, 음료는 제로 콜라만 먹는다"고 말해 나름대로 관리를 하고 있음을 알렸다.
총 20만원이 넘는 금액의 장보기를 마친 천뚱은 정작 가장 중요했던 삼겹살을 사오지 않아 부리나케 다시 나가 삼겹살을 사와야 했다.
한편, 72만 8,000여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천뚱(본명 임정수)은 제이쓴의 매형이자 홍현희의 시매부로, 슬하에 딸 채민 양을 두고 있다.
사진= 천뚱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