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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emTek StormX’, 2치킨 41킬로 ‘PWS 페이즈 2’ 4주차 우승…상금 2천만원 주인공

기사입력 2021.08.17 17:16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한국 ‘emTek StormX’가 2치킨 41킬로 ‘PWS 페이즈 2’ 4주차 우승을 차지했다.

17일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의 펍지 스튜디오가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동아시아 지역 통합 이스포츠 대회인 ‘펍지 위클리 시리즈(PUBG WEEKLY SERIES: EAST ASIA, 이하 PWS)’ 페이즈 2의 4주 차 위클리 파이널 결과를 공개했다.

한국의 emTek StromX(이엠텍 스톰엑스)가 2치킨 41킬을 기록하며 PWS 페이즈 2의 4주 차 위클리 파이널의 승리팀이 됐다. emTek StormX는 마지막 두 매치에서 치킨과 함께 대량의 킬을 획득하며 극적으로 Renewal Gaming을 따돌리고 4주 차 상금 2천만 원을 차지했다.

몽골 국적 팀 Renewal Gaming은 첫날 1치킨을 획득한 후 이튿날 1치킨을 추가해, 최종 2치킨 37킬로 선전했으나 결국 2위에 머물렀다. 3위에는 1치킨 49킬을 기록한 한국의 Afreeca Freecs(아프리카 프릭스)가 올랐고, GOnGO Prince(고앤고 프린스)가 1치킨 48킬을 기록하며 근소한 차이로 4위를 차지했다. 그 외에 일본의 DetonatioN Gaming White와, ZETA DIVISION, 한국의 Danawa e-sports(다나와 e스포츠)와 OP.GG SPORTS(오피지지 스포츠)가 1치킨씩 획득해 상위권을 차지했다.

이로써 현재 Gen.G(젠지)가 4천만 원, GRIFFIN(그리핀)이 2천3백만 원, emTek StormX가 2천만 원, MaD Clan이 1천만 원, Afreeca Freecs 800만 원, GHIBLI ESPORTS(기블리 이스포츠)와 Renewal Gaming이 각각 5백만 원, Enterforce.36이 3백만 원, Danawa e-sports(다나와 e스포츠), DWG KIA(담원 기아), GOnGO Prince가 2백만 원씩 누적 상금을 보유하게 됐다.

오는 8월 18일(수)과 19일(목) 오후 7시에는 PWS 페이즈 2의 5주 차 위클리 서바이벌 경기가 열린다. 각 매치에서 치킨을 획득한 12개 팀이 와일드카드 상위 4개 팀과 함께 위클리 파이널에 진출한다. 8월 21일(토), 22일(일)에 열리는 위클리 파이널은 하루 5매치씩, 양일간 치킨 획득 수 및 킬 수로 순위가 결정된다.

5주간 위클리 파이널 승리 팀들과 누적 치킨 상위 팀까지 총 16개 팀이 6주 차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하여 최종 우승과 상금 5천만 원을 두고 치열한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사진= 크래프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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