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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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숙 24점' 신한은행, 파죽의 5연승

기사입력 2011.01.23 21:04 / 기사수정 2011.01.23 21:04

강정훈 기자


[엑스포츠뉴스=강정훈 인턴기자] 단독 선두에 올라있는 안산 신한은행이 부천 신세계를 격파하고 거침없는 5연승을 달렸다.

신한은행은 23일 광주 빛고을체육관에서 치러진 신세계와 삼성생명 2010-2011 여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중립경기에서 24점, 7리바운드를 몰아친 강영숙의 골밑 활약을 앞세워 75-59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신한은행은 21승3패(승률 0.875)로 2위 삼성생명(17승6패)과 승차를 3.5경기 차로 벌리며 단독 1위를 유지했다. 반면, 신세계는 12승 13패로 다시금 5할 승률 밑으로 떨어지며 2연패에 빠졌다.

전반전까지 신세계의 외곽포에 시달리며 접전을 벌였던 신한은행은 3쿼터를 기점으로 '노장' 전주원(11점, 3점슛 2개)의 잇따른 연속 득점으로 분위기를 가져왔다.

이어 김단비(13점, 13리바운드, 5어시스트)와 하은주(9점, 8리바운드)가 득점에 가세하며 힘을 보냈다. 마지막 쿼터를 맞이한 신한은행은 강영숙의 골밑 공격을 앞에서 신세계의 추격을 뿌리치고 승리를 가져갔다.

이날 신세계의 김정은 18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분전했지만 팀 연패를 끊지 못했다.

[사진 = 강영숙 (C) WKBL 제공]



강정훈 인턴기자 mousy0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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