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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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츠, 코로나 확진 '비상'...이재성은?

기사입력 2021.08.12 13:30 / 기사수정 2021.08.12 13:30

신인섭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인섭 인턴기자) 이재성이 소속된 FSV 마인츠 05의 선수단 중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해 시즌 개막을 앞두고 비상이 걸렸다. 

마인츠 공식 홈페이지는 12일(한국 시간) "지난 6일 카림 오니시워 이후 2명의 선수가 9~10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11일 실시한 검사에서 코치 1명도 추가 확진됐다"고 전했다. 

이어서 "밀접 접촉자인 선수 8명과 코치진 2명은 즉각적으로 자가 격리를 진행했고 총 14명의 마인츠 선수가 격리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마인츠는 구단 내부 코로나 확진자 발생으로 인해 지난 11일 선수단 훈련도 취소했다. 

다행히 이재성은 자가 격리 대상자에 해당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성은 이미 국내에서 화이자 1차 접종을 마쳤고, 독일 마인츠로 이적한 뒤 2차 접종을 마무리했다. 독일 방역 당국이 밀접접촉자 중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의 경우 자가 격리를 의무화하지 않으면서 이재성은 자가 격리 대상자에서 제외됐다.

마인츠는 오는 15일(한국 시간) 황희찬이 소속된 라이프치히와 독일 분데스리가 1라운드를 치를 예정이다. 

독일 매체 빌트는 "분데스리가 코로나19 규정에 따라 16명의 선수만 있으면 경기를 진행할 수 있다"며 "현재 마인츠 스쿼드의 27명이 있음으로 라이프치히와의 경기 연기를 신청할 수 없다"고 전했다. 


사진=연합뉴스

 

신인섭 기자 offtheball943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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