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폐암 투병 중인 개그맨 김철민이 근황을 전했다.
10일 김철민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또한 지나가리라"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삭발을 하고 병실에 누워 카메라를 응시하는 김철민의 모습이 담겨있다. 최근 김철민은 항암 12차 치료에 들어갔음을 밝혔다.
김철민은 투병 중에도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희망을 전하는가 하면 SNS를 통해 암을 이겨내겠다는 의지를 내비치며 많은 이들로부터 응원을 받고 있다.
김철민의 근황을 접한 누리꾼들은 "꼭 이겨내시길 바란다", "쾌차를 기원합니다", "힘내시고 싸워 이기세요" 등의 댓글을 남기며 그를 응원했다.
한편 김철민은 지난 1994년 MBC 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가수로도 활동 중인 김철민은 폐암 4기 선고를 받고 현재 투병 중이다.
사진=김철민 페이스북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