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배우 김미숙을 쏙 빼닮은 아들과 딸이 여행지에서 유창한 영어실력을 선보였다.
21일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아침>(조동석 연출)에서는 김미숙과 아이들이 함께 떠난 4박 5일간의 뉴질랜드 여행기가 공개 됐다.
오랜만에 함께 바닷가를 찾은 김미숙과 아이들은 파도타기를 즐기며 바다의 경치를 즐겼다. 김미숙은 아이들이 연예인에도 혹시 관심 있느냐는 질문에 "둘 다 관심 있어요. 엄마가 배우인걸 좋아하고 '엄마는 좋겠다 유명하니까' 이런 말도 해요"라며 아이들의 진로에 항상 문을 열어두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그녀는 "저는 이렇게 같이 있어줘서 얼마나 다행인지.. 이 시간이 정말 좋은 거예요"라며 아이들과 함께 있는 시간을 감사하며 행복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그들은 산양과 젖소 목장에 방문해 우유를 생산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 듣고 동물을 만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유창한 영어실력을 갖춘 김미숙의 아들, 딸은 현지인에게 질문을 하고 영어로 된 설명을 김미숙에게 통역해주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뉴질랜드에서 '섬머 크리스마스'를 즐기는 엄마 김미숙과 장난꾸러기인 아이들의 모습이 방송돼 훈훈한 미소를 자아내게 했다.
[사진= 김미숙, 승민, 승원 ⓒ SBS 방송화면 캡처]
이희연 기자 hiyou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