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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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수업' 진영X정수정 "액션스쿨서 첫 만남, 프리하게 만나" 

기사입력 2021.08.09 14:24 / 기사수정 2021.08.09 14:24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진영과 정수정이 첫 만남을 회상했다.

9일 온라인을 통해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경찰수업'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유관모 감독과 배우 차태현, 진영, 정수정이 참석했다.

'경찰수업'은 온몸 다 바쳐 범인을 때려잡는 형사와 똑똑한 머리로 모든 일을 해결하는 해커 출신 범죄자 학생이 경찰대학교에서 교수와 제자의 신분으로 만나 공조 수사를 펼치는 좌충우돌 캠퍼스 스토리를 그린 작품이다. 

차태현이 잔뼈 굵은 악바리 베테랑 형사이자 경찰대학교 교수 유동만 역을, 진영이 뜻밖의 계기로 경찰의 꿈을 꾸게 된 무색무취 천재 해커 강선호 역을, 정수정이 가식도 비밀도 뒤끝도 없는 경찰대 신입생 오강희 역을 맡았다. 

이날 정수정은 "극 중 강희는 유도를 잘하는 친구라서 사전에 액션스쿨을 열심히 다니면서 유도의 기본자세를 배웠다. 캐릭터적으로는 솔직하고 정의로운 친구라서 정의롭게 말할 수 있을까 고민했다"고 캐릭터를 소개했다. 

이에 진영이 "수정 씨를 처음 만난 곳이 액션스쿨이었다. (액션도) 진짜 잘하신다"고 하자, 정수정은 "맞다. 트레이닝 복 입고 프리하게 만났다"고 첫 만남을 떠올렸다. 


차태현은 "두 분 다 가수를 하고 춤을 많이 춰서 그런진 몸을 잘 다룬다. 액션 신을 아주 잘한다"고 칭찬했다. 

'경찰수업'은 9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사진 = KBS 2TV '경찰수업'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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