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5 14:29
스포츠

'1억 7천만원' 김주찬, 롯데와 연봉 재계약

기사입력 2011.01.20 16:29 / 기사수정 2011.01.20 16:29

강정훈 기자


[엑스포츠뉴스=강정훈 인턴기자] 김주찬의 연봉 협상이 드디어 완료됐다.

롯데 자이언츠는 20일 "김주찬과 지난 해보다 13% 인상된 1억 7천만 원에 2011년도 연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 김주찬은 자신의 도루 개인기록을 훌쩍 넘겼고, 118게임에 나와 타율 2할7푼6리, 134안타, 40타점, 89득점을 올리며 롯데의 1번타자로서 역할을 다하며 좋은 활약을 펼쳤다.

또한, 지난 2004년 기록한 44개가 최고기록이었던 김주찬는 이대형과 치열한 경쟁을 통해 무려 21개나 많은 65개의 도루를 성공시켰다. 개인기록을 뛰어넘어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에도 큰 공헌을 했다.

한편, 김주찬은 20일 오후 9시 김해공항을 통해 사이판으로 출발하는 야수조와 함께 전지훈련을 떠난다.

[사진=김주찬 ⓒ 롯데 자이언츠 제공]



강정훈 인턴기자 mousy008@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