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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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한지혜 "모유 안 나와 아기가 거부…집에만 있으니 울적해" [전문]

기사입력 2021.08.06 21:43 / 기사수정 2021.08.06 21:44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한지혜가 육아 중 오랜 만에 외출한 근황을 전했다. 

한지혜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출산하고 아가 돌보고 몸조리하느라 집콕만 하다가 오랜만에 잠깐 나갔다 왔다. 오전에 잠깐 친구 만나 샌드위치 먹고 얼른 집으로!! "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한지헤는 "집에만 있으니까 자꾸 울적해지더라. 모유가 별로 안 나오니 아가가 거부해서 자동적으로 모유 수유도 끝났다"며 "모유 수유 덕분에 초반에 살이 많이 빠졌지만 앞으로는 노력으로 빼야 할 거 같다"고 말했다. 

또한 일 년 만에 커피를 마셨다는 근황을 전한 한지혜는 "아침저녁으로 조금 선선하네요. 그래도 아직 많이 더운데 여름 잘 보내보아요!!"라고 화이팅을 외쳤다. 

사진 속에는 하얀 원피스를 입고 단아한 미모를 자랑하는 한지혜의 모습이 담겨 있다. 약 한 달 전 출산했다고 믿어지지 않는 늘씬한 몸매가 인상적. 행복한 표정이 눈길을 끈다. 

한편 한지혜는 지난 2010년 검사 남편과 결혼했다. 지난 6월 24일, 결혼 11년 만에 첫 딸 윤슬 양을 품에 안았다. 


다음은 한지혜 글 전문.

출산하고 아가돌보고 몸조리 하느라 집콕만 하다가 오랜만에 잠깐 나갔다왔어요. 오전에 잠깐 친구만나 샌드위치 먹고 얼른 집으로!! 집에만 있으니까 자꾸 울적해지더라구요. 모유가 별로 안나오니 아가가 거부해서 자동적으로 모유수유도 끝나고ㅜ (모유수유덕분에 초반에 살이 많이 빠졌지만 앞으로는 노력으로 빼야할거 같어요) 거의 일년만에 라떼도 마셨지요. 임신중 커피마시기도 하는데 저희 원장님은 못마시게 하셔서 커피못마셨었거든요. 아침저녁으로 조금 선선하네요. 그래도 아직 많이 더운데 여름 잘 보내보아요!!

사진 = 한지혜 인스타그램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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