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한지혜가 초보 엄마의 근황을 전해 반가움을 자아냈다.
한지혜는 지난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민트색의 트레이닝복과 검은색 모자를 매치한 편안한 차림으로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출산한지 한달 여 만에 D라인이 사라진 채 늘씬한 몸매를 뽐내 단연 눈길을 끌었다.
한지혜는 그동안 인스타그램을 통해 임신 과정을 공유하고 출산 이후로도 딸 윤슬의 사진과 영상 등을 올렸다. 그러나 출산 후 한지혜의 변화한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한 적은 없었다. 이에 수많은 팬들의 반가움 가득한 댓글이 이어졌다.
특히 출산 후 근황을 묻는 여러 질문들에 성의껏 대답하며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지혜는 "여전히 예쁘고 날씬하다"는 댓글에 "임신 후기에 임당이 걸려서 채소 많이 먹고 탄수화물 조금, 단백질 식단 조절을 했더니 많이 안 쪄서 그런가보다"고 몸매 유지 비결을 공개했다.
또 "핼쑥해지셨다"는 말에 동의하면서도 "배는 아직 딸 낳기 전 그대로인 것 같다"고 미소 지었다.
출산 후 신체적인 변화도 언급했다. 한지혜는 "덥고 힘들어서 입맛이 별로 없지만 끼니 꼭 잘 챙겨 먹고 있다"면서 걱정하는 팬들을 안심시켰다.
한지혜는 이미 완벽하게 이전 모습으로 돌아간 듯 보이지만 실제 임신 전 몸무게까지 많이 남았다고 했다. 그는 "출산 전 살찐 거 다 빠졌죠?"라는 질문에 "아직 6, 7kg 남았다. 출산 후 많이 안빠지더라"며 눈물 흘리는 이모티콘을 더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수많은 팬들이 한지혜의 건강 상태를 걱정하고 근황을 물으며 반가운 마음을 전했다. 한지혜 역시 진심으로 팬들과 소통하며 앞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보여줄 초보 엄마의 모습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한지혜 인스타그램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