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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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AI 평가에 어금니 꽉 "화내는 게 아니라고" (랄라랜드)

기사입력 2021.08.03 11:10 / 기사수정 2021.08.03 11:10

박예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레전드 음악교실-랄라랜드'가 김정은, 고은아의 분노 지수가 느껴지는 콘셉트 티저를 공개했다.

10일 첫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레전드 음악교실-랄라랜드'(이하 '랄라랜드')은 신동엽, 김정은, 이유리, 조세호, 고은아, 황광희가 대한민국 레전드 가수에게 직접 노래를 배우는 '원 포인트 레슨' 뮤직테인먼트다. '랄라랜드' 6인방은 노래 스승으로 모시게 된 레전드 가수들에게 '가창 족보'를 전수받은 후 예측불허 가창 미션에 도전하며 노래를 향한 진심을 드러낸다.

이와 관련 '랄라랜드'가 콘셉트 티저를 통해 독특한 보컬 평가 시스템의 실체를 공개한다. '랄라랜드' 제작진이 자체 개발한 AI 보컬 평가 시스템은 음정, 박자는 물론 음에 실린 감정, 마이크 테크닉까지 원조 가수의 모든 보컬 능력치가 평가 기준으로 반영되는 프로그램이다.

티저 영상 속 김정은은 해당 시스템에 전혀 적응하지 못해 머리를 감싸며 '멘붕'을 표현하며 "내가 화를 내는 게 아니라고!"라며 어금니를 꽉 물어 웃음을 자아낸다. 고은아 또한 출렁이는 음정으로 '말잇못'을 연출하고 "아 답답하다"라며 자신을 향한 복식 포효를 내뿜는다.

그러나 '랄라랜드' 6인방은 구원자로 나선 레전드 가수 선생님의 특급 처방을 받은 뒤 빠르게 안정을 찾고, 화려하게 꾸며진 무대에서 보컬 평가 시스템에 재도전한다. 레전드 가수의 보컬 치료 '꿀팁'을 비롯해 무대에 오른 6인방의 첫 번째 수업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제작진은 "'랄라랜드' 출연진 6인이 보컬 평가 시스템에서 70점을 넘겨야 '황금 마이크'를 획득할 수 있고, 황금 마이크 10개를 차지하면 음원 발매 기회를 얻는다. 황금 마이크를 향한 6인방의 치열한 노래 수업과, 어디서도 만날 수 없는 레전드 가수의 코칭이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꿀팁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레전드 음악예능-랄라랜드'는 10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채널A '레전드 음악교실-랄라랜드'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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