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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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수 폭탄발언 "박명수와 20년 전부터 악연" (와카남)

기사입력 2021.08.03 10:57 / 기사수정 2021.08.03 10:57

박예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 최용수, 전윤정 가족이 MC 박명수와의 20년 전 악연을 폭로한다.

3일 방송되는 TV CHOSUN 예능프로그램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이하 '와카남')에서는 최용수 가족이 또다시 신박한 '콘셉트 장인'들로 분한다.

최용수는 '와카남' MC 박명수를 언급하며 무려 20년 전부터 악연을 이어가고 있다는 깜짝 폭로를 한다. '와카남'을 통해 처음 만난 사이인 것으로 알려진 최용수와 박명수가 과거 어떤 악연으로 맺어진 것일지 시선이 집중된다.

특히 최용수 가족은 지난주 첫 출연이었음에도 미리 콘셉트를 설정하고 등장하는 듣도 보도 못한 신개념 예능캐 패밀리 면모를 드러냈다. 이번 촬영에서 역시 어떤 콘셉트를 설정했을지 관심을 모은 가운데 '요알못' 최용수가 가족들을 위해 처음으로 메인 셰프로 나선다. 최용수는 야심 차게 두 팔을 걷어붙였지만 재료 손질에서부터 난관에 봉착, 비지땀을 흘리고 만다.

또한 최용수는 결혼 15년 만에 커플룩을 맞춘 것은 물론 아내에게 손수 선크림을 발라주고 커피까지 대령하는 세상 둘도 없는 로맨티시스트로 180도 변신한다. 최용수가 '산 넘어 산'을 극복하고 요리를 무사히 완성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4인 4색 독보적 캐릭터를 지닌 최용수 가족은 개개인의 방송 분량을 욕심내다가 결국 한바탕 가족 대첩을 일으키며 또다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화목했던 최용수 패밀리에게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인지 호기심을 유발한다.


그런가 하면 최용수 가족은 불꽃 튀는 2:2 축구 대결을 펼친다. '축구계 레전드' 최용수와 '축구 유망주' 아들의 긴장감 넘치는 대결이 진행되던 중, 아내 전윤정이 예상치 못한 축구 실력을 발휘해 반격을 시도한다. 최용수 패밀리의 축구 대결 결과는 어떻게 될지 이목이 집중된다.

제작진은 "최용수 가족의 신박한 콘셉트 일상을 보다 보면 저절로 잇몸이 만개하는 폭소를 터트리게 될 것"이라며 "어딘가 서툰 콘셉트지만 사랑스러운 웃음을 불러일으키는, 최용수 가족의 일상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와카남'은 3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TV CHOSUN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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