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1.16 02:32 / 기사수정 2011.01.16 02:32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롯데 자이언츠는 투수 송승준과 지난해보다 28% 인상된 2억3천만원에 2011년도 연봉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주전 포수 강민호도 2억원에 롯데와 재계약했다.
롯데와의 계약에 성공한 송승준은 "올시즌 더 잘하기 위해 따뜻한 곳에서 빨리 공을 던지고 싶었다. 계약이 되었으니 모두 잊고 잘할 생각만 하고 사이판으로 떠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강민호는 지난해보다 48% 인상된 2억원에 도장을 찍었다. 강민호는 "계약이 늦어져 죄송하다. 구단이 자존심을 세워줘 감사하고 팀이 우승하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모든 걸 잊고 운동에만 전념하겠다"라고 계약소감을 밝혔다.
송승준, 강민호 선수는 오늘 오후 9시 김해공항을 통해 사이판으로 출발하는 투수/포수조와 함께 전지훈련을 떠난다.
[사진 = 송승준 (C)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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