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9 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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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사곡2' 전수경, 박주미의 든든한 지원군…직설 화법 폭발

기사입력 2021.07.18 08:51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전수경이 '결사곡2'에서 박주미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등극했다.

지난 17일에 방송된 TV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2’(이하 '결사곡2') 11회에서는 피영(박주미 분)을 대신해 유신(이태곤)에게 팩폭을 날리는 시은(전수경)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유신과 대면하게 된 시은은 “제 마음이 이런데, 사 피디는 어떻겠어요”라는 말과 함께 그에 대한 실망감을 가감 없이 표현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대변했다. 이어 피영의 마음을 돌리도록 도와 달라는 유신의 말을 단호히 거절하며 “맹세, 서약하고 그렇게들 쉽게 변하는 거 이해가 안 가요”라며 착잡함을 드러냈다. 자신도 해륜(전노민)의 외도로 인해 배신을 당했던 터, 피영에 대한 동병상련의 마음을 담담히 토해내 시청자들의 마음을 짠하게 만든 것.

또한, 피영을 걱정해 손수 음식을 만들어 가져다주는 다정한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후 차를 마시며 피영이 자신에게 고민을 나눌 거라 생각했지만 동미(김보연)의 등장으로 흐지부지되어 시청자들의 탄식을 불러일으켰다.

이처럼 배우 전수경은 극 중 자신만의 스타일로 ‘이시은’ 캐릭터를 매력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유신의 앞에서도 단호한 말투로 대립하는가 하면, 속앓이하며 아파할 피영을 생각해 음식을 만들어주는 따스한 모습으로 누구보다도 피영을 걱정하며 위하는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확실하게 해내고 있어 앞으로의 전개를 기대케 하고 있다.

한편 TV조선 주말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2’는 매주 토, 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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