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율희가 남편 최민환에게 받았던 프로포즈 썰을 공유했다.
16일 율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이날 "프로포즈 썰 풀어주세요"라는 팬의 요청에 율희는 최민환과 연애 시절을 회상했다. 율희는 "사실 제가 이벤트, 기념일 이런 거 못 챙기는 편이라 프로포즈도 민망하고 어색할 것 같아서 하지 말아달라고 강하게 얘기했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신혼여행 때 오빠가 편지 몰래 써가서 읽어 줬었는데 그게 프로포즈 의미로 생각하고 있다. 담백하고 좋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율희는 FT 아일랜드 출신 최민환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재율, 쌍둥이 딸 아린, 아윤을 두고 있다.
사진=율희 인스타그램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