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서은 인턴기자) '경찰수업'이 주연 3인방의 1차 영상 티저를 공개했다.
8월 9일 첫 방송 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경찰수업’은 온몸 다 바쳐 범인을 때려잡는 형사와 똑똑한 머리로 모든 일을 해결하는 해커 출신 범죄자 학생이 경찰대학교에서 교수와 제자의 신분으로 만나 공조 수사를 펼치는 좌충우돌 캠퍼스 스토리다.
16일 공개된 티저 영상은 제복을 풀 착장하고 경찰로 변신한 차태현, 진영, 정수정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배우들의 완벽한 비주얼은 물론, 패션 필름과 무성영화가 결합된 독특하고 감각적인 콘셉트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어 차태현은 스포티한 차림으로 베테랑 형사 유동만의 투박한 매력을, 교복을 입은 진영은 노트북 앞에 앉아 ‘천재 해커’ 소년 강선호의 순박한 면모를 보여준다. 유도복과 붕대를 착용한 정수정은 굳은 심지와 정의감으로 무장한 오강희의 카리스마를 발산, 진영은 그러한 그녀에게 한눈에 반한 듯 수줍은 표정을 지어 보여 풋풋한 로맨스 기류를 형성하기도.
또한 제복을 갖춰 입은 정수정은 당찬 미소를 지으며 경찰이라는 꿈을 향해 나아가는 오강희의 당돌한 면모를 그려낸다. 곧이어 진영 또한 말끔한 제복 차림으로 변신해 빈틈없는 반전 매력을 자랑, 경찰대학교에서 이어질 두 사람의 인연을 더욱 궁금하게 한다.
‘경찰수업’ 제작진은 “경찰대학교의 스토리이다 보니, 스타일링 부분에서 볼거리가 많다. 이번 티저 영상에서는 의상의 변화를 통해 유동만, 강선호, 오강희의 이야기를 해보고자 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경찰수업'은 8월 9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사진 = KBS 2TV '경찰수업'
이서은 기자 finley031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