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살충제 브랜드 에프킬라의 모델로 특전사 출신 트로트 가수 박군을 발탁했다고 14일 밝혔다.
LG생활건강은 박군의 강인하지만, 대중적인 이미지를 통해 에프킬라의 강력한 살충 효과를 소비자에게 홍보할 예정이다.
LG생활건강은 2019년 7월 SC존슨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에프킬라, 지퍼락, 그레이드 등 국내에서 판매되는 생활용품의 유통을 전담하고 있다. 특히 60년 전통의 에프킬라는 전 세계 살충제 시장 점유율 1위 브랜드(닐슨, 제조사 기준 2019년 3월~2021년 2월 106개국)로 자리매김했다.
LG생활건강은 국내에 유통되는 에프킬라 모든 제품을 홍보할 모델로 박군을 선정했다. 박군은 다양한 방송 활동을 통해 보여준 진정성 있는 모습이 시청자의 공감을 얻으면서 모든 연령층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LG생활건강은 박군의 대표곡 ‘한잔해’를 개사해 ‘한방에 한방에 한방에~ 에프킬라 에프킬라 에프킬라~’로 이어지는 에프킬라 로고 송을 제작, 중독성 있는 노랫말로 에프킬라의 강력한 살충 효과를 표현했다.
LG생활건강은 박군을 통해 에프킬라의 친숙한 이미지를 전달하고, 시장 지배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에프킬라 브랜드 담당자는 “박군의 강철 같은 이미지가 에프킬라의 강력한 살충력과 잘 맞아떨어진다”며 “박군과 함께 소비자에게 더욱 친근한 살충제 브랜드로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 LG생활건강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