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켜보고 있다' 크라임 팩추얼 드라마의 탄생…김보라, 왓쳐로 합류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지켜보고 있다'가 강렬한 크라임 팩츄얼 드라마로, 올여름 새로운 장르를 예고하고 있다.

오는 8월 공개되는 티빙 신규 오리지널 ‘지켜보고 있다’는 우리가 한 번쯤 들어봤을 법한 강력범죄의 이면을 사실적으로 재구성한 크라임 팩츄얼 드라마다. 단순 재연 방식을 넘어 CCTV 형식으로 표현된 새로운 구성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런 가운데 ‘지켜보고 있다’ 장르 티저 영상이 공개돼 CCTV에 포착된 그날의 진실에 대한 호기심을 높인다.

공개된 영상은 CCTV 화면을 통해 보이는 범죄 현장의 모습들로 눈길을 끈다. 엘리베이터, 자취방, 버스 뒷자리, 지하주차장 등 범죄사건이 일어나는 곳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다는 경각심을 일깨워준다. 더불어 ‘강력범죄 하루 평균 1300건’이라는 문구가 강렬하게 다가온다.

여러 대의 모니터를 통해 CCTV 화면을 보고 있는 김보라의 모습과 화면을 가득 채운 CCTV 영상에 이어 ‘그 중 우리가 아는 사건 단 1%’와 ‘CCTV에 포착된 그 날의 진실’이라는 문구가 등장, 강력범죄가 우리와 멀지 않은 곳에 있다는 것이 더욱 현실적으로 느껴지며 ‘지켜보고 있다’가 전할 이야기에 이목이 집중된다.

또한 배우 김보라는 이 프로그램의 '왓쳐'로 이 사회가 범죄를 바라보는 '감시자' 역할과 시청자의 정서적 공감대를 끌어내고 어루만져 줄 수 있는 '연결고리' 역할까지 동시에 할 예정으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지켜보고 있다’는 대한민국 강력범죄 하루평균 1,300건이 일어나는 시대, 기사만으로는 알 수 없는 범죄의 이면을 독특한 앵글과 구성으로 새롭게 다룬 크라임 팩츄얼 드라마로 시청자들을 끌어당길 준비를 마쳤다.

‘여고추리반’, ‘환승연애’의 인기를 잇는 티빙 신규 오리지널 ‘지켜보고 있다’는 오는 8월 첫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 = 티빙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