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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키운다' 김구라 "아이에게 잔소리? 필요 없어…어차피 안 듣는다"

기사입력 2021.07.09 15:53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내가 키운다' 김구라가 솔로 육아인들에게 조언을 건넸다.

9일 오후 유튜브를 통해 JTBC 신규 예능 '용감한 솔로 육아 - 내가 키운다'(이하 '내가 키운다')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김구라, 채림, 조윤희, 김현숙, 김나영, 황교진CP, 김솔PD가 참석했다.

'내가 키운다'는 다양한 이유로 혼자 아이를 키우게 된 출연자들이 모임을 결성해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고 관찰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조윤희-로아, 김현숙-하민, 김나영-신우-이준 가족이 출연하고 김구라와 채림이 클럽 회장과 매니저로 함께 한다.

출연진 중 유일한 싱글대디인 김구라는 "기본적으로 저는 아이에게 잔소리를 안 한다"면서 "물론 크게 어긋나는 점이 있다면 해야겠지만, 기본적으로 아이들이 (말을 해도) 듣질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저도 이걸 최근에 느꼈다. 저도 엄마가 잔소리하면 듣지 않는데, 아이들은 오죽하겠나"라며 "아이들이 우리의 생각보다 어리석지 않다. 기본적인 원칙만 정해준다면 알아서 잘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잔소리는 한 번 하면 계속하게 되지 않나. 그럴 때 한 번 안 하고 넘어가다보면 안 할 수 있게 된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김나영은 "(김)구라 오빠는 동현이에겐 잔소리를 안하지만, 방송에 나와서는 잔소리가 엄청 심하다"고 반박했고, 김구라는 "'세바퀴' 때 감각이 돌아왔구나"라며 머쓱해했다.


'내가 키운다'는 9일 오후 9시 첫방송된다.

사진= JTBC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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