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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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만 4번' 안수 파티, 8월 팀훈련 복귀

기사입력 2021.07.03 10:54 / 기사수정 2021.07.03 10:54

정승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승우 인턴기자) 부상으로 신음하던 안수 파티가 2021/22 시즌을 앞두고 팀 훈련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FC 바르셀로나의 최고 유망주로 평가받는 안수 파티는 2020/21 시즌 프리메라리가 9라운드 레알 베티스전에서 축구 선수에게는 치명적인 좌측 내부 반월판을 부상당했다. 스페인 마르카는 3일(이하 한국시각) 파티가 총 4번의 수술과 재활을 반복한 끝에 13일 팀 훈련에 복귀한다고 보도했다.

2019/20 시즌 라 마시아로부터 1군 팀에 콜업된 파티는 16살의 나이에 월반하며 1군 공식 경기에 데뷔했다. 라리가 3라운드 CA 오사수나전에서 동점 골을 넣으며 단숨에 유명세를 탔다. 또한 리그 22라운드 레반테전에서는 멀티 골을 기록하며 17세 94일로 라리가 최연소 멀티 골 기록을 세웠다.

2020/21 시즌에도 파티의 상승세는 계속됐다. 부상을 입은 9라운드 전까지 리그 7경기를 포함해 공식전 14경기에 출전하며 847분을  활약했다. 총 6골과 2도움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마르카는 "안수 파티의 재활은 순조로우며 조만간 팀 훈련에도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바르셀로나의 관계자들은 대단한 유망주인 파티가 서둘러 복귀하는 것을 원하지 않으며 그의 회복을 급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개인 훈련을 통해 리듬을 잡고 이후 조금씩 몸 상태를 만들 것"이라고 알렸다.

이어 "파티는 복귀 일정에 맞춰 회복하고 있다. 이 회복 상태라면 8월 14일(이하 현지시각)과 15일로 계획된 팀 훈련과 경기를 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부상 이전의 몸 상태로 돌아가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덧붙였다.


사진=EPA/연합뉴스

정승우 기자 reccos2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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