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양준혁과 9살 차이 장인 사이를 가깝게 만들어 준 최고의 여행 코스는 어디일까.
3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여름맞이 효도여행을 떠난 양준혁 가족의 ‘목포 투어’ 2탄이 공개된다.
지난 방송에서 양준혁은 장인, 장모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하여 손수 ‘양서방 투어’를 계획, 목포로 효도여행을 떠났다.
양준혁은 레트로 인생 사진 촬영과 해상 케이블카 탑승에 이어 낙지로 시작해 낙지로 끝나는 ‘스테미나 낙지 풀코스’를 대접해 제대로 점수를 땄다는데.
한편, 성공적인 식사 대접 후 잔뜩 의기양양해진 양준혁은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라며 또다른 액티비티 체험을 이야기했다.
그러나 이미 오전 일정으로 지친 박현선과 장모는 쉬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고. 이에 ‘체험파’ 준혁과 ‘휴식파’ 현선 사이에서 때아닌 배틀 트립이 펼쳐졌다는 후문.
과연 사위와 딸 사이에 낀 장인, 장모가 어떤 코스를 선택했을 지 시청자들의 호기심이 증폭된다.
장인, 장모를 사로잡기 위한 양준혁의 야심 찬 ‘목포 투어’ 2탄은 3일 오후 9시 15분 KBS 2TV ’살림남2’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KBS 2TV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