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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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핀, 나이에 맞는 청량 콘셉트 "골든차일드 무대 참고" [종합]

기사입력 2021.06.29 18:50 / 기사수정 2021.06.29 17:56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청량 콘셉트로 컴백한 보이그룹 드리핀이 소속사 선배 골든차일드의 무대를 많이 참고했다고 밝혔다.

29일 오후 드리핀(DRIPPIN)은 첫 번째 싱글 ‘프리 패스(Free Pass)’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드리핀의 신곡 '프리 패스'는 좋아하는 사람에게 뭐든지 해주고 싶은 마음을 자유이용권에 비유하는 드리핀만의 귀여운 해석과 여름 햇살과 같이 쨍한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곡이다. 드리핀은 전작에서 보여줬던 '영 앤 리치' 콘셉트와 달리 청량 콘셉트로 돌아왔다.



차준호는 "이번에는 여름답게 청량하고 밝고 에너지 넘치는 앨범이다. 저희는 아직 어리고 밝은 친구들이기 때문에 밝은 에너지를 드릴 수 있는 게 저희의 강점이라고 생각한다. (전작 콘셉트보다) 이번 앨범이 조금 더 맞다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김동윤은 소속사 선배 그룹 골든차일드의 무대를 많이 참고했다고 밝혔다. 그는 "선배님들이 청량한 무대를 많이 하셔서 참고할 무대가 많았다. 모니터링을 하면서 '이런 점을 배워야겠다'고 생각했다"며 특히 골든차일드의 'LET ME'를 최애곡으로 꼽았다.




4세대 대표 보이그룹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드리핀. 4세대 보이그룹의 경쟁에 대해 맏형 이협은 "4세대 보이 그룹들과 경쟁을 한다기보다는 좋은 무대를 보여드리기 위해 서로 응원을 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주창욱도 "경쟁을 한다기보다는 서로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으쌰으쌰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른 4세대 보이그룹과 차별점에 대한 질문에 차준호는 "저희가 4세대라는 걸 정확히는 모르지만 저희와 같은 시기에 데뷔한 친구들을 말하는 것 같다. 4세대, 신인 친구들이 강하고 강렬한 콘셉트로 나온다. 저희의 청량한 모습과 어리고 에너지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한다. 밝고 청량한 모습으로 신선함을 드리고 싶다. 드리핀 하면 청량이라는 느낌이 들 정도로 신경을 썼다"고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한편, 드리핀의 첫 번째 싱글 '프리 패스'는 29일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동명의 타이틀곡 '프리 패스'는 리드미컬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신스 팝(Synth pop) 장르의 곡이다.

사진=고아라 기자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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