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1.06.29 04:29 / 기사수정 2021.06.29 09:34
앞서 27일 BBC는 "에버튼이 라파엘 베니테스 전 리버풀 감독의 선임을 앞두고 있다"라고 전했다.
문제는 베니테스가 과거 에버튼의 머지사이드 지역 라이벌 리버풀서 사령탑을 지냈다는 것이다. 실제로 그는 리버풀에서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 준우승 1회를 차지하는 등 리버풀을 유럽 정상으로 이끌었다.
자연스럽게 베니테스 감독의 선임이 알려지자 현지 에버튼 팬이 집단 항의에 나섰다. 그들은 베니테스 감독이 2007년 에버튼을 무시하는 발언을 한 것이 문제가 됐다. 에버튼을 낮추면서 리버풀을 상대적으로 높이기 위한 발언이었다. "에버튼은 소규모 클럽"이다 라는 내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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