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백종모] 아이유가 뜨면 봉태규도 뜬다?
최근 아이유가 방송에 화제가 될 때마다 포털 사이트에 '봉태규'가 검색어로 뜨고 있다.
이는 아이유의 백댄서에 대한 궁금증이 미친 영향이 크다.
최근 아이유의 '좋은 날' 무대에서 다양한 표정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아이유의 백댄서 이재연은 인터넷 상에서 '봉태규' 혹은 '봉형'으로 통한다.
이는 외모가 실제 봉태규와 닮았을 뿐더러 포털 사이트에서 실명인 이재연을 검색해도 별달리 나오는게 없기 때문이다.
이재연은 댄스팀 나나스쿨의 매인 댄서로 2009년 11월부터 아이유의 전담 백댄서로 활동해오고 있다.
아이유에 대한 관심 못지않게 이재연에 대한 관심도 크다.
아이유의 여성 팬들은 이재연의 다양한 표정 연기에 관심을 보이기도 하지만, 종종 보이는 아이유를 밀쳐내는 퍼포먼스에 남성 팬들은 그를 질투심 어린 시선으로 주시하기도 한다.
최근 이재연의 미니 홈피에 작은 사건이 발생하면서 다시 한 번 '봉태규'가 주요 포털 사이트의 검색어로 등장하기도 했다.
아이유의 팬들은 이제 '봉형'도 유명인인데 검색 좀 되게 해달라고 하소연 하고 있다.
[사진=이재연·아이유 ⓒ KBS '뮤직뱅크' 방송화면 캡처]
백종모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