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류지일 기자] 넥슨은 자사의 인기 MMORPG 마비노기와 개봉 예정 영화 '노다메 칸타빌레 최종악장'의 제휴 이벤트를 실시한다.
국내에도 잘 알려진 인기 일본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를 영화화한 '노다메 칸타빌레 최종악장'은 지난 9월 국내 개봉한 전편 '노다메 칸타빌레 Vol. 1'의 이야기가 그대로 이어지는 후편으로, 오는 13일 국내에 개봉된다.
천재지휘자와 피아니스트 등 음악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는 '노다메 칸타빌레 최종악장'과 악기를 연주해 다양한 능력을 증가시키는 '음유시인' 캐릭터를 비롯해 아기자기한 감성과 음악과 관련된 콘텐츠가 풍부한 자사의 '마비노기'가 공통분모를 가지고 있어 이번 제휴를 기획하게 됐다고 넥슨은 밝혔다.
이에 넥슨은 오는 11일 영화관을 대관해 마비노기 유저를 초청, 단독 시사회를 진행한다. 지난 12월 30일부터 게임 내에서 '아름다운 에피소드'를 주제로 공모를 진행했으며, 7일 우수작 선정 및 추첨을 통해 100명의 유저에게 시사회티켓 2매씩을 증정한다.
또한 시사회 참석 유저 모두에게 '프리미엄 팩 7일권', '반짝이는 작은북' 아이템 등 특별한 선물을 추가로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넥슨은 게임 속 캐릭터를 이용해 개성이 강한 '노다메 칸타빌레 최종악장'의 주인공들을 가상으로 캐스팅해보는 'NPC[1] 가상 캐스팅 이벤트'도 함께 진행 중이다. 이번 이벤트에는 시작 7일만에 약 900여 건의 참여가 있을 정도로 유저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
이벤트에 참여한 유저들 중 탁월한 캐스팅을 한 유저에게는 '노다메 칸타빌레 최종악장' 만화책 24권 한질, DVD 및 영화 OST 5세트 등 푸짐한 선물을 제공한다.
2004년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마비노기'는 당시 차세대 MMORPG로 손꼽히며 작품성과 흥행성 면에서 고른 인정을 받은 국내 대표 온라인게임으로, 다른 온라인 게임에서 이전에는 경험해 보지 못했던 다양한 플레이 스타일을 구현하는 데에 역점을 두고 있다.
2005년 일본을 시작으로 중국, 대만, 북미, 유럽 등에 진출해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 '마비노기 노다메칸타빌레'ⓒ 엑스포츠뉴스DB]
류지일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