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5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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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바스턴, '우리는 이길 준비가 되어있다'

기사입력 2007.05.31 06:43 / 기사수정 2007.05.31 06:43

임찬현 기자



네덜란드 대표팀의 사령탑 마르코 판 바스턴 감독이 한국전 필승 의지를 밝혔다. 

네덜란드 대표팀은 다음달 2일 한국과 평가전을 갖기 위해 클라스 얀 훈텔라르, 라파엘 반 더바르트, 디르크 카이트를 비롯한 '오렌지 군단'을 이끌고 30일 오후 1시에 입국했다. 그리고 이어 오후 7시 30분부터는 서울월드컵 경기장에서 회복 훈련를 시작했다.

바스턴 감독은 이 날 훈련을 마치고 취재진들과 가진 인터뷰에서 "우리는 언제나 이길 준비가 되어있다"며 여유있는 모습과 함께 소감을 밝혔다.

"칼리드 불라루즈, 아르연 로번, 부데바인 젠덴, 클라렌세 세도로프가 부상 및 사정으로 출전을 못한다"면서 주축 선수들의 부재를 아쉬워한 바스턴 감독은 "하지만, 이번 대표팀은 젊은 선수들을 시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며 "특히 아시아에서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한국과의 경기는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고 이번 평가전에 기대를 거는 모습이었다. 

바스턴 감독은 경기 하루 전날인 다음달 1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상암월드컵 경기장에서 있을 공식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임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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