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상훈 인턴기자] 이탈리아 구단들이 아스날의 콜라시냑을 원하고 있다.
더 선은 13일(이하 한국시각) 아스날에게 좋은 소식이 들려왔다고 보도했다. 아스날의 처분 대상인 세야드 콜라시냑에 관심을 보이는 구단들이 등장했다는 소식이다.
아스날은 콜라시냑과 2020/21시즌을 끝으로 이별하고자 했다. 콜라시냑은 2020/21시즌 아스날에서 리그 1경기 출장에 그쳤다. 콜라시냑은 이적을 원했고 아스날도 이별을 원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이런 콜라시냑에게 독일 샬케04가 손을 내밀었다. 2020/21시즌 겨울이적시장에 그를 임대 영입했다. 샬케04는 강등권에서 탈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었다. 샬케04 아카데미 출신인 콜라시냑이 구단으로 돌아와 구단에 새로운 힘을 넣어주기를 희망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하지만 샬케04는 강등을 면하지 못했다. 2부로 강등된 구단의 재정이 좋지 못해 콜라시냑의 완전영입을 포기한 것으로 전해진다. 더 선은 이런 샬케04의 상황은 아스날의 계획에 없었다고 보도했다. 콜라시냑과 아스날의 계약이 1년 남은 상황에서 그를 현금화 하려 했지만 콜라시냑은 런던행 비행기를 타야하는 상황이었다.
더 선은 콜라시냑의 처분으로 고민하던 아스날에게 콜라시냑의 이적료를 문의하는 구단들이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이탈리아의 라치오와 피오렌티나가 콜라시냑 영입에 관심이 있고 터키의 페네르바체 또한 콜라시냑에 관심이 있다는 소식이다. 더 선은 이런 구단들의 관심에 아스날이 콜라시냑을 처분할 수 있어 매우 기쁠 것이라고 보도했다.
콜라시냑은 2020/21시즌 1월 독일로 넘어가 17경기에 출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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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훈 기자 shkim188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