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급성 간부전 투병 중인 배우 윤주가 씩씩한 근황을 전했다.
13일 윤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번엔 사오정! 눈찜질 하려던 게 사오정이 되어버렸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병실에서 빨간색 안대를 쓰고 눈찜질을 하는 윤주의 모습이 담겼다. 투병 중에도 '사오정'이라며 씩씩한 모습을 전한 윤주를 향한 응원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4월 항생제 부작용으로 급성 간부전 진단을 받은 윤주는 병원에 들어올 당시 58kg였던 몸무게가 최근 42.5kg가 됐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2010년 연극으로 연기를 시작한 윤주는 2012년 영화 '나쁜 피'로 스크린에 데뷔했다. 이후 '미쓰 와이프', '치외법권', '함정', '나홀로 휴가', '더 펜션'을 비롯해 드라마 '킬미힐미', '싸우자 귀신아' 등에 모습을 비추며 얼굴을 알렸다.
dew89428@xportsnews.com / 사진=윤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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