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대표팀이 평가전에서 첫 시험 무대를 갖는다.
올림픽 대표팀은 12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가나 U24 대표팀과 치르는 친선 경기 선발라인업을 공개했다.
올림픽 대표팀은 안준수 골키퍼가 골키퍼 장갑을 끼고 김진야-이상민-김재우-이유현이 수비라인에 포진한다. 미드필더엔 정승원과 이수빈, 김진규가 나서고 측면 공격수로는 엄원상, 이승우, 최전방에 조규성이 먼저 김학범 감독의 선택을 받았다.
가나와의 두 차례 평가전을 앞두고 김학범 감독은 "모든 선수에게 고른 기회를 주겠다"라고 밝힌 가운데 가나와의 첫 평가전 선발 라인업 역시 주전 자원과 비주전 자원이 고르게 기회를 받았다. 하프타임과 후반에도 여러 명의 선수 교체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학범 감독이 "선수들에게 체력적인 한계에서 어떻게 극복하는지 지켜볼 것"이라고 밝힌 가운데 어려운 상황 속에서 얼마만큼 능력을 발휘할지 지켜보는 것도 관전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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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