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분노의 질주'(감독 롭 코헨)가 16일 4D 개봉을 앞두고 공식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분노의 질주'는 도미닉을 쫓게 된 브라이언의 이야기를 그리며, 시리즈 20주년의 시작을 알리는 작품.
시리즈 1편은 당시에 보기 드물었던 스트리트 레이싱 장르를 본격적으로 스크린에 펼쳐 보이며 짜릿하고 실감나는 레이싱과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카 액션으로 호평 받았었다.
공개된 4D 공식 예고편에는 도미닉과 브라이언인 빈 디젤과 폴 워커의 20년 전 풋풋한 모습과 함께 두 캐릭터의 첫 만남이 담겨 눈길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각종 카 액션과, 압도적 속도의 레이스 장면은 '분노의 질주' 시리즈 특유의 성격을 보여주며 4D 환경에서의 남다른 재미를 예감케 한다.
특히 시리즈의 시그니처라고 할 수 있는 카체이싱은 4D의 각종 환경 효과와 무빙 효과들로 마치 실제 레이스하는 차 속에서 함께 질주하는 듯한 생생한 즐거움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시리즈 20주년이라는 긴 시간을 함께 한 팬들에게는 향수를, 시리즈 최근작을 통해 영화를 접한 관객들에게는 '분노의 질주'의 색다른 버전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분노의 질주'는 16일 CGV 4DX 등 전국 4D 극장에서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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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