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정혜선이 강부자와 친분을 드러냈다.
8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화요 초대석 코너에는 배우 정혜선이 출연했다.
연기 인생이 60년이 넘은 정혜선은 "배우한테 나이는 없다. 20대부터 이미 80살 된 노인이었다. 지금은 오히려 더 젊어진 것 같다"고 자부심을 전했다. 강부자보다 한 살 어린 정혜선은 "강부자보다는 선배"라며 80세 나이를 밝혔다.
연기를 하며 쉬어본 적이 없다는 정혜선은 "일만 하다가 생이 끝난 것 같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정혜선은 "때로는 후배들한테 질타를 당한다. '선배님이 다 하면 우리는 뭐하냐.' 요즘에는 드라마가 많이 없어서 저한테까지 배역이 안 온다"고 덧붙였다.
젊었을 때부터 나이 많은 역할을 많이 해온 정혜선은 "KBS 1기생이다. 그래서 늙은 역할을 할 사람이 없었다. 그래서 저는 그때부터 늙은 역할을 하며 살았다"고 털어놨다.
dew89428@xportsnews.com / 사진=KBS 1TV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