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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2경기 만에 안타...SD는 6-2패

기사입력 2021.06.07 10:00 / 기사수정 2021.06.07 10:00

김상훈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상훈 인턴기자] 김하성이 2경기만에 안타를 기록했지만 2루주자의 아쉬운 주루 플레이로 타점을 신고하진 못했다. 

샌디에이고 파그리스는 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뉴욕 메츠와 경기를 가졌다. 김하성은 이날 경기 7번타자 3루수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샌디에이고는 6-2로 패했다. 

3타수 1안타를 기록한 김하성은 7회초 교체됐다. 김하성의 첫 타석은 2회말 찾아왔다. 2아웃 주자 없는 상황, 김하성은 메츠의 선발 마커스 스트로먼에게 삼진을 당했다. 1볼 2스트라이크에서 시속 91.4마일의 포심에 방망이가 끌려나왔다. 

3회초 뉴욕 메츠가 먼저 앞서 나갔다. 메츠의 8번타자 페리자의 2루타를 시작이었다. 이후 2루주자를 3루로 보내는 희생타가 나왔고 이우 맥킨니의 적시타가 나왔다. 스코어 1-0.

메츠는 4회 스미스의 솔로 홈런으로 스코어를 2-0으로 만들었다. 샌디에이고도 반격에 나섰다. 4회말 1사 후 5번타자 호스머가 안타로 출루했다. 이후 6번타자 마이어스가 볼넷, 1사 2루와 1루가 됐다. 득점권에 주자가 나가있는 상황, 타석에는 김하성이 들어왔다. 

김하성은 초구를 공략했다. 오른쪽에 떨어지는 우전 안타를 만들어냈다. 2경기 만에 안타. 하지만 적시타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2루주자 호스머의 스타트가 늦어지면서 1사 만루의 상황에 만족해야 했다. 하지만 이후 리바스의 3루수 방면 병살타가 나오면서 샌디에이고는 점수를 올리지 못했다. 


6회초 메츠는 안타로 출루한 선두타자 맥킨니를 알론소의 적시타로 불러들여 1점을 추가했다. 스코어 3-0. 6회말 샌디에이고에서는 타티스 주니어가 득점에 성공했다. 타티스 주니어는 메츠 수비 실책으로 3루까지 진루했다. 이후 호스머의 1루수 땅볼 타구에 홈을 밟았다. 스코어 3-1.

김하성은 이어진 6회말 자신의 3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2사 주자 없는 상황, 김하성은 5구를 공략했지만 타구가 3루수 땅볼이 되면서 이닝 마지막 아웃카운트가 됐다. 

메츠는 7회초와 8회초에도 1점과 2점을 각각 추가했다. 스코어 6-1. 반면에 샌디에이고는 득점에 성공하지 못하던 중 마지막 기회는 9회 찾아왔다. 샌디에이고는 9회말 선두타자 마카노, 리바스의 연속 안타가 나오면서 무사 2루와 1루를 만들었다. 

하지만 마테오의 땅볼 타구로 1루주자 리바스가 아웃됐고 1사 3루와 1루가 됐다. 이후 팜의 유격수 땅볼이 나오면서 3루주자는 홈을 밟았다. 스코어 6-2. 하지만 이번에도 1루주자가 잡히면서 점수와 함께 아웃카운트도 올라갔다. 프로파의 삼진으로 경기 종료. 최종 스코어 6-2.

김하성은 이날 경기 활약으로 타율을 0.199에서 0.203으로 끌어올렸다. 

sports@xports.com / 사진= AFP/ 연합뉴스

김상훈 기자 shkim188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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