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강남이 아내 이상화의 예민함에 불편을 토로했다.
3일 방송된 tvN '업글인간' 마지막 회에서는 두 달 반 동안 피겨를 연습하고 첫 공연에 나선 빙속 여제 이상화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상화는 공연을 하루 앞두고 남편 강남에게 속 마음을 털어놨다. 강남은 미리 예정된 스케줄로 공연을 못 보게 됐다며 미안함을 드러냈다.
강남은 힘들어하는 이상화에게 "연습 많이 해서 그래. 거의 두 달 했지? 나는 너무 예민해서 그만했으면 좋겠어"라고 털어놨다.
이에 이상화는 "예민한 게 아니라 손끝을 살려야 해서 그렇다"고 하자, 강남은 "예민해"라고 반복해서 말했다. 결국 이상화는 "그만해"라며 강남을 다그쳤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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