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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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출신' 호잉, 류현진의 토론토와 마이너리그 계약

기사입력 2021.06.01 11:11 / 기사수정 2021.06.01 11:11

김상훈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상훈 인턴기자] '한화' 출신 투타가 함께 활약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호잉이 토론토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이다. 

토론토 구단은 지난 31일(이하 한국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FA인 호잉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호잉은 루키 레벨인 걸프코스트리그에서 감각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호잉은 2020년 6월에 한화에서 방출된 선수다. 2018년 한화에 입단한 호잉은 2007년 이후 11년만에 찾아온 한화의 가을야구를 함께한 외인이다. 0.360의 타율, 30홈런, 110타점 그리고 23도루 0.942의 OPS로 활약했다. 하지만 3년차인 2020년에는 2할 미만의 타율을 기록하면서 부진했다. 이를 이유로 방출됐다. 

방출된 이후 호잉은 마이너리그에서 기회를 모색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리그가 열리지 않으면서 출전한 구단을 찾지 못했다. 2021년초 텍사스 레인저스 산하 마이너 팀에 입단했으나 출전하지 못했다. 

11년만에 경험한 한화 가을야구를 함께한 호잉이 토론토 소속 마이너리그 구단에서 감을 잡고 류현진과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sports@xports.com / 사진= 호잉 개인 인스타그램


김상훈 기자 shkim188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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