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2.31 10:50 / 기사수정 2011.01.24 16:54
[엑스포츠뉴스] 축구를 통해 소외된 이웃과 나눔의 행복을 실천하자는 취지에서 카파와 이을용 선수(강원FC)가 힘을 모았다.
30일(목), 경기도 양주시에 위치한 한국보육원에서는 '사랑의 축구교실'이 열렸다. 이을용은 평소 카파FC 한창윤 감독과의 친분으로 경기가 없는 휴일을 활용, 한국보육원을 방문하여 아이들의 축구지도와 보이지 않는 선행을 베풀어 왔다.
이날 행사에는 어려운 환경의 청소년들을 위한 500만원 가량의 축구용품과 방한용품 50여 점, 생필품 등이 전달됐으며, 이을용 선수와 카파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한 ‘찾아가는 축구교실'이 열렸다.
축구교실을 마치고 벌어진 ‘을용-팀'과 '카파-팀' 간의 ‘눈밭 친선전'에서는 카파팀이 을용팀을 2-0으로 이겼고, 이을용 선수는 을용팀을 대표해 원아들을 위한 예정에 없던 간식비 전액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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