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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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의 호투를 낭비했다"...토론토 불펜 질타

기사입력 2021.05.24 10:09 / 기사수정 2021.05.24 10:09

김상훈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상훈 인턴기자] 류현진의 호투에도 불펜 방화로 승리를 놓쳤다. 현지 매체도 이 점을 주목했다. 

토론토 지역 매체 토론토 선은 24일(이하 한국시각)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류현진의 뛰어난 활약에도 불구하고 패배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에이스' 류현진의 활약에도 연패를 끊지 못했다는 점을 지적했다. 

해당 매체는 확실한 선발투수 류현진이 있음에도 불펜이 흔들리며 뒷받침 해주지 못한 끝에 나온 패배라고 보도했다. 선발투수의 호투로 리드를 잡게 된다고 한들 선발투수는 불안한 마음으로 마운드를 넘겨줄 수 밖에 없는 형편없는 불펜이라고 지적했다.

챗우드를 패배의 원인으로 지목하기도 했다. 좋은 모습을 보여오던 챗우드가 경기를 끝내기 위해 9회에 올라왔지만 임무를 완수하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챗우드는 9회에 마운드에 올라와 22구를 던져, 2볼넷 2피안타 4자책의 성적으로 물러났다. 

류현진은 24일 미국 플로리다 주 더너든의 TD볼파크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6⅔이닝 8피안타 1피홈런 1볼넷 7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다. 107구를 던지며 활약했고 2-2 비긴 상황에서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류현진의 평균자책점은 2.51에서 2.53으로 소폭 상승했다. 이후 챗우드가 4점을 내주며 토론토는 4-6으로 역전패를 당했다.

sports@xports.com / 사진 = 토론토 공식 인스타그램


김상훈 기자 shkim188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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