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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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침없는' 김하성, 이번에는 3루타...4G 연속 장타

기사입력 2021.05.24 10:01 / 기사수정 2021.05.24 10:01

김상훈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상훈 인턴기자] 김하성이 4경기 연속 장타를 만들어내며 기분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김하성은 2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미애틀 매리너스와 경기를 가졌다. 김하성은 8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3경기 연속 3루수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하성은 이날 경기 4타수 3타수 1안타 1볼넷 1삼진을 기록하며 팀의 9-2 승리를 도왔다. 

3회 선두타자로 나섰지만 뜬공으로 물러났던 김하성은 1-1, 5회 1사 1루 상황에서 볼넷으로 걸어나갔다. 김하성은 4-1로 앞선 6회, 2사 2루 득점권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서 끈질긴 승부 끝에 삼진을 당했다. 8구 승부 끝에 당한 헛스윙 삼진에 아쉬움을 뒤로 한 채 타석에서 물러났다. 

삼진의 아쉬움을 달랠 김하성의 안타는 마지막 타석에서 나왔다. 8-1로 팀이 앞선 8회, 무사 1루에 타석에서 들어선 김하성은 상대의 초구를 공략, 3루수 옆을 지나는 3루타를 만들어냈다. 김하성의 메이저리그 첫 3루타. 이 타구로 1루 주자는 홈을 밟았고 김하성은 타점을 올렸다. 최근 3경기 연속 타점.

김하성은 최근 4경기 연속 장타를 신고했다. 2루타 3개의 흐름에 3루타를 추가하게 됐다. 최근 8경기 가운데 7경기에 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연승에 기여하고 있다. 

김하성의 활약으로 샌디에이고는 시애틀을 상대로 9-2 승리를 챙기며 9연승을 달리게 됐다. 이날 경기 활약으로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14가 됐다. 


sports@xports.com / 사진 = 샌디에이고 공식 인스타그램

김상훈 기자 shkim188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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