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손흥민이 리그 최종전에 선발 출장한다.
토트넘 홋스퍼는 24일(한국시간) 열리는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최종전 레스터시티 원정 경기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4-2-3-1 전형으로 나서는 토트넘은 위고 요리스 골키퍼를 비롯해 수비에 맷 도허티-토비 알더베이럴트-다빈손 산체스-세르히오 레길론이 골문을 지킨다. 미드필더에는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와 해리 윙크스가 나서고 2선에는 스티븐 베르흐바인-델레 알리-손흥민, 최전방에는 해리 케인이 나선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리그 17골을 기록하며 차범근 전 감독과 함께 한국인 유럽무대 한 시즌 리그 최다골 기록을 갖고 있다. 리그 마지막 경기인 레스터 전에서 그는 차범근을 넘어 대기록 경신에 도전한다.
한편 교체 명단에는 조 하트(GK), 조 로든, 나일 존, 에릭 다이어, 가레스 베일, 루카스 모우라, 데인 스칼렛, 카를로스 비니시우스가 출격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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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