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RNG가 중요한 다전제 첫 승을 가져갔다.
21일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서는 '2021 MSI' 4강 1일차 RNG 대 PSG 탈론의 경기가 펼쳐쳤다.
이날 RNG는 '샤오후' 리유안하오, '웨이' 얀양웨이, '크라이인' 유안쳉웨이, '갈라' 첸웨이, '밍' 시센밍이 나왔다. PSG 탈론은 '하나비' 수치아시앙, '리버' 김동우, '메이플' 후앙이탕, '독고' 치우추추안, '카이윙' 링카이윙이 출전했다.
1세트에서 RNG는 리신, 모르가나, 오리아나, 트리스타나, 브라움을 선택했다. PSG 탈론은 나르, 우디르, 아지르, 카이사, 레오나를 픽했다.
초반 라인전은 PSG 탈론이 주도했다. 6분 리버는 빠르게 첫 바다용을 획득했다. 7분 리버는 미드 갱킹을 시도, 메이플과 함께 크라이인을 잡았다. 반대로 웨이는 첫 전령을 쳤고 손쉽게 가져갔다.
13분 RNG는 봇 다이브를 시도했지만 갈라와 독고가 교환됐다. 반면 PSG 탈론은 두 번째 대지용까지 가져갔다.
14분 샤오후와 웨이는 탑 다이브로 하나비를 잡았고 탑 1차를 날렸다. 동시에 봇에서도 싸움이 펼쳐진 가운데 갈라가 독고를 잡았지만 카이윙이 끝내 갈라를 마무리했다.
16분 웨이는 레드 카정을 시도했지만 PSG 탈론이 이를 눈치채고 킬을 기록했다. 그 결과 두 번째 전령은 PSG 탈론이 획득했다.
19분 RNG는 먼저 자리를 잡으면서 세 번째 바람용을 차지했다. 20분 RNG는 미드로 밀어붙였고 1차를 파괴했다. PSG 탈론은 후퇴하는 웨이를 물었지만 오히려 리버와 메이플이 당했다.
23분 미드에서 대규모 한타가 열렸고 PSG 탈론이 분전했지만 RNG 역시 저력을 보여줬다. 이어진 용 타임, PSG 탈론이 네 번째 바람용을 차지했고 추가로 잘 큰 샤오후를 잡았다.
27분 PSG 탈론은 또 한 번 샤오후를 잡아내며 게임 흐름을 바꿨다. 29분 PSG 탈론은 용을 포기하고 바론을 쳤다. 이를 RNG가 덮쳤고 바론은 PSG 탈론이 킬은 RNG가 가져갔다.
34분 중요한 여섯번째 용이 나왔다. RNG가 용을 빠르게 먹고 후퇴했다. 37분 RNG는 PSG 탈론의 인원 배치를 보고 바론을 가져갔다. 39분 영혼이 걸린 바람용이 출현했고 PSG 탈론이 포기하면서 RNG가 바람용 영혼을 획득했다.
42분 잘 큰 갈라는 폭딜을 뿜어냈고 세 번째 바론 역시 RNG가 챙겼다. 44분 RNG는 바론 버프를 활용하며 봇 억제기를 파괴했다. 이어 RNG는 미드로 돌진했고 미드 억제기까지 밀어냈다.
45분 장로 드래곤이 출현했고 RNG가 빠르게 버스트하며 장로까지 가져갔다. 이어진 한타에서도 RNG가 대승을 거두며 게임을 끝냈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라이엇 게임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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