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세 기자] 류현진(33, 토론토 블루제이스)이 7회까지 무실점 투구를 완성했다.
류현진은 1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의 TD볼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 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해 7회 초에도 무실점 투구를 계속해 나갔다.
류현진은 선두 타자 라파엘 데버스를 3루수 앞 땅볼 처리하며 이닝을 시작했다. 이떄 투구 수는 90구였다. 이날 효율적인 투구 수 관리로 퀄리티 스타트 플러스를 향한 투구가 가능했다.
류현진은 다음 타자 크리스티안 바스케스와는 볼 카운트 2스트라이크를 선점한 뒤 그 역시 3루수 앞 땅볼 처리하며 아웃 카운트를 늘렸다. 이어 다음 타자 헌터 렌프로와는 풀 카운트 승부 끝에 몸쪽 낮게 꽉 차는 공을 던져 꼼짝 못하게 만들었다. 이날 7번째 삼진, 퀄리티 스타트 플러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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