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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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격' 신보경 감사 인사…"아직 난 달리는 중"

기사입력 2010.12.27 21:20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남자의 자격' 합창단 단원 출신인 가수 신보경이 가창력으로 기립박수를 이끌어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는 '남자, 그리고 송년의 밤'이라는 주제로 남자의 자격과 인연을 맺었던 사람들을 모아 특별한 파티를 진행됐다.

이날 신보경은 '노래자랑' 코너에서 휘트니 휴스턴의 'I will always love you'를 열창해 좌중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 신보경은 호소력 있고 매력있는 목소리로 혼신의 힘을 다해 노래를 불렀고 객석에서는 기립박수가 터져나왔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목소리에 소름이 돋았다" "진정한 실력파 가수"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신보경은 27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선곡했던 I will always love you 는 노력, 결실이라는 좋은 공부를 할 수 있게 만들어준 합창단 식구들과, 피디님, 그리고 모든 스탭분들을 위해서 골랐던 곡이었다"고 밝혔다.

또한 "아직도 달리는 중이고, 가야할 길도 많이 남았다"며 어제 방송으로 인한 뜨거운 반응들을 진심으로 가슴에 담아 앞으로 더 열심히 할 수 있게 하는 밑거름으로 소중히 쓰겠다"고 밝혔다.

남자의 자격으로 '너무 우려먹는 게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서는 "미션이라는 명분하에 좋은 사람들과 하나의 열매를 맺는다는 게 저에겐 큰 의미"라며 "예쁘게 봐 달라"는 말을 덧붙였다.

[사진 = '남자의 자격' 방송화면 캡처 ⓒ KBS]



백종모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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