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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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표부터 뽑아' 빅클럽들 줄부터 세우는 신성의 에이전트

기사입력 2021.05.13 18:16 / 기사수정 2021.05.13 18:16

김상훈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상훈 인턴기자] 많은 클럽들이 프랑스 '신성'에 열광하고 있다. 하지만 에이전트의 말에 의하면 이적이 성사되기까지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조나단 바르넷은 13일(이하 한국시각) SNTV와의 인터뷰에서 프랑스 리그앙 스타드 렌에서 활약하고 있는 에두아르도 카마빙가에 대해서 언급했다. 그는 "카마빙가를 영입하기 위해 클럽들이 줄을 서있다"라고 말했다. 

바르넷은 "그냥 클럽도 아니다. 모두가 아는 빅클럽들이 그를 영입하기 위해 다투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하지만 그들은 차분하게 때를 기다려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성급하게 이적을 추진하진 않겠다는 입장으로 전해진다.

"이적을 안하겠다는 것은 아니다. 할 것이다. 하지만 급하게 마무리하고 싶지는 않다"라고 말하며 카마빙가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기를 바라고 있음을 들어냈다. 

이어 바르넷은 이적까지의 결정이 오래걸리는 이유에 카마빙가의 상태도 포함된다고 말했다. "카마빙가는 어리다. 그의 나이 때는 많이 출장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의 잠재력이 완전히 발현될 수 있는 곳을 고르기 위해 알맞은 타이밍과 알맞은 구단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자신의 선수를 칭찬했다. "카마빙가는 아마 전세계 최고의 재능일 것이다. 이제 18살이다. 하지만 프랑스 국가대표 경험이 있다. 정말 믿기지 않는 재능이다. 그는 그가 원하는 그 어느 팀에서든 활약할 재능이 있다"라고 말했다. 


카마빙가는 2002년생이다. 수비형 미드필더를 소화하는 그는 2018/19시즌부터 성인무대에서 활약했다. 카마빙가는 16세 4개월로 스타드 렌에서 데뷔한 최연소 기록 보유자다. 

FotMob에 따르면, 카마빙가는 데뷔 후 패스 성공률이 85% 밑으로 떨어진 적이 없다. (2018/19: 85%, 2019/20: 88%, 2020/21:89%) 수비형 미드필더답게 태클 성공률 또한 61%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2018/19: 65%, 2019/20: 61%, 2020/21:62%)

sports@xports.com / 사진 =  카마빙가 개인 인스타그램

김상훈 기자 shkim188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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