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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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 생각 없어"...호지슨 감독, 팀내 도움 1위 지킨다

기사입력 2021.05.10 13:41 / 기사수정 2021.05.10 13:41

김상훈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상훈 인턴기자] 에베레치 에제(크리스탈 팰리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자 로이 호지슨 감독이 '이적 불허'를 선언했다.

데일리 메일은 10일(이라 한국시각) 에베레치 에제에 대한 로이 호지슨 감독의 발언을 보도했다. "한 시즌 만에 팔 생각이었다면 애초에 영입하지 않았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에베레치 에제를 영입하기 위해 팰리스는 1,500만 파운드(약 234억 원)에 500만 파운드 옵션이 포함된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말했다. "팀의 수준을 고려하면 꽤 큰 단위의 영입이다"라고 말했다.

"이렇게 빠르게 이적설이 나올지 몰랐다. 이제 프리미어리그 첫 시즌을 맞이하고 있는 선수다"라고 말했다. "한 시즌 만에 좋은 모습을 보이는 선수를 팔아버릴 생각은 없다. 그런 푼돈을 벌기 위해서 영입한 선수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에제를 칭찬했다. "대부분 사람들은 2부리그 선수가 1부리그 팀에 영입되면 적응에 긴 시간이 걸릴 것이라 예상한다. 에제는 그 예상을 완벽하게 깨줬다. 그의 활약에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에베레치 에제는 2020/21시즌을 앞두고 크리스탈 팰리스 유니폼을 입었다. 에제는 왼쪽 미드필더를 주로 소화하며 중앙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 그리고 왼쪽 윙도 소화 가능하다. 


에제는 2019/20시즌 2부리그에서 리그 46경기에 나와 14골과 8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1부리그에 올라온 에제는 곧바로 적응하며 리그 32경기에 나와 4골과 5개의 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에제는 팀내 리그 도움 1위다. 데일리 스타에 따르면 다수의 클럽이 이런 에제의 활약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sports@xports.com / 사진 = 에제 개인 인스타그램

김상훈 기자 shkim188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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