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어쩌다 사장'에 알바생으로 조보아가 출연했다.
29일 방송된 tvN '어쩌다 사장'에서는 조보아가 시골 슈퍼 마지막 아르바트생으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차태현과 조인성이 영업 9일 차를 맞이했다.
모닝 티로 하루를 시작하는 조사장과 차사장에게 첫 손님으로 스케줄까지 바로 알 정도로 친해진 손님이 등장했다. 이어 차태현은 "내일이 마지막이어서"라며 아쉬운 마음을 보였고, 조인성도 싱숭생숭한 모습을 보였다.
일일 아르바이트생들이 가져온 음식들과 주민들이 나눠준 음식들로 냉장고가 한가득이자 뭘 먹을지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조보아가 짐 한가득을 가지고 "안녕하세요"라며 인사하자 차태현은 "알바계의 황금손"라며 반갑게 맞이했다. 조보아는 앞서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완벽 알바생의 모습을 보인 바 있다.
식사 형편이 어렵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조보아는 음식을 바리바리 싸 들고 오자 조인성은 "우리 소문이 그렇게 났어?"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조보아가 "'밀푀유 전골'을 해주겠다며, 숙주인지 알고 사왔는데 콩나물이에요"라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그런가 하면 차태현이 서울 근황을 묻자 조보아는 "날이 풀려서 날씨가 좋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물품 박스들이 들어오자 눈으로 재빠르게 스캔하며 자신의 할 일을 찾았다. 또, 차사장이 전해주는 메뉴판을 보고는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곧 손님이 들어오자 재빠르게 메뉴판을 스캔한 후, 차분히 계산하며 알바생의 첫 카운터 데뷔를 마쳤다.
'어쩌다 사장'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