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일본 출신 시티팝 아티스트 유키카(YUKIKA)가 모국에서 솔로 가수로 정식 데뷔한다.
29일 소속사 우분트엔터테인먼트는 “유키카가 오는 5월 19일 일본 음원 및 음반사이트를 통해 ‘Insomnia(인섬니아)’ 일본어 버전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첫 번째 미니앨범 ‘timeabout,(타임어바웃,)’을 발매한 후 일본 현지 레이블로부터 많은 러브콜을 받은 유키카는 미니 1집 타이틀곡 ‘인섬니아’를 일본어 버전으로 새롭게 발표한다. ‘인섬니아’는 그루비한 드럼과 베이스가 인상적인 디스코 풍의 시티팝으로, 은유적인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특히 유키카는 직접 일본어 가사 번안을 도맡았으며, 이후에는 단순한 번안곡이 아닌, 국내에서의 앨범 전개와는 또 다른 오리지널 앨범도 선보일 계획이다.
유키카는 지난 2019년 첫 시티팝 싱글 ‘네온(NEON)’을 발매하며 국내에서 솔로 가수로 정식 데뷔했다. 특유의 청아한 음색과 트렌디한 비주얼, 감각적인 보컬로 주목을 받았으며 지난해 7월에는 첫 번째 정규앨범 ‘서울여자(Soul Lady)’를 발매, 미국과 영국 등을 포함한 총 8개국 아이튠즈 K-POP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글로벌적 인기를 얻었다.
특히 센스 있는 입담과 통통 튀는 예능감으로 대중성을 인정받는 등 ‘시티팝 샛별’, ‘차세대 만능 엔터테이너’로 꼽히고 있다.
한편, 유키카는 다양한 방송 출연 및 콘텐츠 등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우분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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