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승우 인턴기자] 파브레가스와 리네커가 캉테의 활약에 혀를 내둘렀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28일(한국시간) 전 첼시 선수 세스크 파브레가스와 BBC 해설위원으로 활동하는 게리 리네커가 은골로 캉테를 극찬했다고 전했다.
파브레가스는 경기 중 본인의 SNS에 "캉테는 항상 큰 경기에서 빛나는 선수였다. 그를 의심하지 마라. 그는 2인분씩 해낸다"라며 박수를 보냈다. 파브레가스는 2시즌 반 동안 캉테와 함께 발맞추며 프리미어리그, FA컵, 유로파리그에서 우승을 이뤘다.
캉테를 칭찬한 것은 파브레가스만이 아니었다.
BBC의 게리 리네커도 경기 종료 후 SNS에 "해설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캉테가 무언가를 가로채 갈 것"이라며 재치있는 칭찬을 보탰다.
이 경기의 감독관이었던 지네스 카르바할은 "캉테의 공수 양면에서의 기여는 엄청났다. 그는 팀의 균형을 이뤘고 경기장 전 지역에서 공을 되찾아왔으며 놀라운 패스를 통해 빠른 공격 전환을 시도했다"라고 평가하며 캉테를 '플레이어 오브 더 매치'로 선정했다.
한편,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거둔 첼시와 레알 마드리드는 5월 6일 오전 4시,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4강 2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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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우 기자 reccos2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