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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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권혁수 母 "아들이 폐 끼쳐"…'꿈꾸라'에 정성 선물

기사입력 2021.04.27 17:39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권혁수의 어머니가 '꿈꾸라' 측에 정성이 담긴 선물과 편지를 보냈다.

27일 MBC FM4U '전효성의 꿈꾸는 라디오' 인스타그램에는 "꿈꾸라 앞으로 도착한 깜짝 택배. 권혁수씨 어머님이 보내주신 정성 가득한 선물과 편지!"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올라왔다.

'전효성의 꿈꾸는 라디오' 측은 "코가 찡...어머님 마음처럼 모두의 건강과 안녕, 권혁수씨의 빠른 쾌유를 바랍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에는 권혁수의 어머니가 직접 만든 카네이션이 담겨 있다. 

편지에는 "본의 아니게 아들이 폐를 끼쳤다. 죄송한 마음에 제가 직접 손뜨개로 만든 카네이션을 보내드린다. 소식을 듣자마자 MBC FM4U 스탭 및 함께 출연했던 분들이 제일 먼저 걱정됐습니다. 한 올 한 올 뜨면서 아들은 물론 모두의 안녕을 빌며 작업했습니다. 모두 무사 귀환하시어 방송에 차질이 없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라고 적혀 있다.


지난 22일 권혁수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소속사는 "권혁수는 14일에 정산 담당자가 무증상으로 코로나19에 감염된 지 인지하지 못하고 검사를 받기 전에 미팅을 진행했다. 이후 권혁수는 해당 담당자의 확진 사실을 확인하고 보건당국의 연락 이전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았고, 22일 오전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라고 알렸다.

권혁수는 19일 '전효성의 꿈꾸는 라디오'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에 DJ 전효성과 제작진 역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5월 3일까지 자가격리 중이다. 전효성 대신 가수 유승우가 스페셜 DJ를 맡았고 현재 SG 워너비 이석훈이 마이크를 잡고 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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